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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Economy)

에이트코홀딩스(OCTO) 주가 3000% 급등! 하루 만에 30배 오른 이유

by let's healthy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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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코홀딩스(OCTO) 주가 3000% 급등!

하루 만에 30배 오른 이유

 

에이트코홀딩스
에이트코홀딩스

🟢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에이트코 홀딩스(OCTO)  댄 아이브스 (Photo by Jon Kopaloff/Getty Images)

                                                 

 

 

 

에이트코홀딩스(OCTO)라는 미국의 작은 회사가 있습니다.
원래는 거의 관심받지 못하는 **페니주식(1~2달러대의 저가주)**였어요.

그런데 회사가 갑자기 큰 발표를 했습니다:

 

👉 앞으로 회사 자산의 일부를 **월드코인(Worldcoin)**이라는 암호화폐로 보관하겠다.
즉, "우리는 현금을 은행에 두는 대신, 월드코인을 회사 금고(treasury)에 넣겠다!"라는 뜻이에요.

또 하나의 뉴스도 있었습니다.


👉 **월가의 유명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 Ives)’**를 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어요.
이름값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이 회사 뭔가 크게 하려나 보다!" 하고 기대감을 가지게 됐습니다.


🔵 왜 주가가 그렇게 많이 올랐나요?

 

octo 주가
octo 주가 : 구글금융

예전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라는 회사가 비트코인을 회사 금고에 넣으면서 주가가 엄청나게 오른 사례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발표를 보고,
“에이트코도 월드코인으로 제2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되려는 거 아냐?” 하고 크게 반응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 만에 주가가 무려 30배(=3,000%) 폭등했습니다.

  • 1.45달러 → 45달러 이상
  • 장중에는 70달러 넘게 치솟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

  1. 투기성 급등
    • 회사 실적이나 본업이 튼튼해서 오른 게 아니라, 단순히 “월드코인 보관한다”는 뉴스 하나 때문에 급등했어요.
    • 따라서 언제든지 급락할 수 있습니다.
  2. 월드코인 자체의 불확실성
    • 월드코인은 OpenAI(챗GPT 만든 회사)의 공동창업자 샘 알트만이 만든 암호화폐입니다.
    • 하지만 홍채 스캔 개인정보 문제 때문에 각국에서 규제 논란이 많습니다.
    • 안정적인 자산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3. 이미 일부 투자자는 차익 실현
    • 기관투자자 **비트마인(BitMine)**은 1.46달러에 대량 매수 → 하루 만에 수억 달러 평가이익을 얻었습니다.
    • 하지만 일반 투자자가 지금 들어가면 고점에서 물릴 위험이 크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 현재 프리마켓 반응은?

구글 금융
octo 주가 :구글 금융

 

2025년 9월 10일(미국 동부시간 기준) 프리마켓에서 OCTO는 약 3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일 종가(40.17달러) 대비 –12~13% 하락한 수준입니다.

즉, 폭등 직후 바로 조정이 오고 있는 모습이에요.
→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변동성이 극도로 큰 상태라는 뜻입니다.


📝 정리

  • 에이트코홀딩스(OCTO): 원래는 잘 안 알려진 작은 회사.
  • 이슈: "월드코인을 회사 금고에 보관하겠다" + 유명 인사 회장 영입.
  • 결과: 하루 만에 주가 3,000% 급등.
  • 현재 상황: 프리마켓에서 –12% 이상 하락 → 변동성 극대화.
  • 리스크:
    • 실적 기반이 아니라 뉴스 기반 급등 → 언제든 급락 가능.
    • 월드코인 자체의 불확실성.
    • 초보자가 추격 매수하면 손실 위험 매우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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