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314.25포인트(0.93%) 오른 3만3984.54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5.85포인트(1.06%) 상승한 4373.63에, 나스닥지수는 160.75포인트(1.20%) 뛴 1만3567.9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장은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 지정학적 긴장 등에 주목했다.
이번 주에는 S&P500지수에 상장된 11%의 기업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해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국채금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완화적 발언에도 지정학적 긴장에 오름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 이슈도 주목하고 있다.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이 1주일을 넘어가면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측의 사망자는 모두 합쳐 4천 명을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가자지구 내 전면전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태다.
미국이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전방위 외교전을 벌이고 있으나 긴장을 완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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